글
http://blog.naver.com/nogari9/100033804324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은 다양하다
최신가요를 주로 즐겨 듣는사람
몇몇 장르를 즐겨 듣는 사람
몇몇 가수를 즐겨 듣는 사람
아니면 좋은 노래를 찾아 듣는 사람
나같은 경우는 가수 장르 시기를 불문하고
좋은 앨범을 찾아 즐겨 듣는 편이다
그래서 내 머릿속에는 좋아하는 가수나 노래보다
좋아하는 앨범이 더 많이 각인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는다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골고루~는 아니더라도;;
장르의 편식성은 남들에 비해 좀 적은 편이다
궂이 장르를 가릴 이유는 없지만 서도
장르에 어울리는 가사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에는 이런 가사가 들어오면
그 노래가 한층 좋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고나 할까
뭐 말하지 않아도 발라드는 연가가 제일 어울린다
사랑 이별 이야기를 하나의 소설처럼 써내려가는 가사는
발라드의 느낌을 담아 노래하는게 왠지 어울린다
거북이가 그런말을 했었던것 같다
신나는 댄스음악에 가사가 신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뭐 그말은 맞는말 같다 댄스 음악에 슬픈사랑이야기 이런거보다
댄스음악은 신나고 경쾌한 가사가 제일 좋다
쿨 코요테 거북이 등등 많지 않은가 ㅎㅎ
힙합은 감성적인 가사보다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가사가 어울린다
특히나 라임이 강한 노래들은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가사의 운율이 노래의 80% 이상을 차지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느낌을 담아내는 힙합노래는 그닥 많지 않은거 같다(물론 없는건 아니지만)
에픽하이 cd2가 이상하게 안끌리는 이유가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한다
소프트한 락 노래들 혼잣말 독백 가사가 제일 어울린다
시끌시끌한 노래속에서 가슴속에 담아둔
말하고 싶은 것들을 외치는 기분이랄까
사실 대부분의 가사들이 그렇기도 하고
재즈는.. 흠..
잘 안들어서 -ㅇ-
어떻게 즐기는지 누가 좀 도와줬음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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